KAOCE
 
[ 전체리스트 ]
  e러닝 질관리, KERIS e러닝 정책포럼 개최
 write up: 2006-03-08 오전 9:26  조회: 17011

 


초·중등부문 e러닝 질관리 체제 종합방안 마련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e러닝 질관리 종합방안’에 대하여 학계, 민간업계,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06년도「제1회 e러닝 정책포럼」을 지난 2월 24일 KERIS 청사에서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KERIS가 구상하고 있는 ‘e러닝 질관리 종합방안’이 주제로 다뤄졌는데 특히 초·중등 교육부문 e러닝 질관리체제 구축 기본방향과 2006년도 사업과 관련한 계획들이 제시되었다. 구체적으로는 e러닝 질관리 체제의 비전 및 핵심과제, 질관리 추진체제, 로드맵 및 단계별 추진 내용이 제안되었으며, 초·중등 교육과 원격교육연수원 부문에 우선 적용할 질관리 기준안이 논의되었다.

발표자인 KERIS 정성무 소장은 “올해 질관리 기반 조성, 질관리에 관한 연구 개발, e러닝 질관리 인적자원 양성 방안, 질관리 시스템 개발 및 시범 운영 등에 우선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부처의 협력에 토론자 한목소리

토론자들은 e러닝 질관리가 앞으로 e러닝 발전에 매우 중요한 사항인 만큼 국가적차원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교육인적자원부외 산업자원부, 노동부 등 관련 부처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강원대학교 권호열 교수는 전반적인 추진방향에는 동의하나 e러닝 통합 질관리 시스템 구축은 전문가집단 및 관계부처간 협의 등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논의와 정비를 거친 후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e러닝산업협회 김영순 회장은 여러 질관리 요소들 중 과정운영부분이 최종 품질에 핵심적인 작용을 한다며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을 강조했다. 김회장은 실제 e러닝 과정의 운영결과를 자세히 제시하면서 질관리체제가 보다 실질적인 내용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산자부, 노동부 등의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역할분담 및 연계 협조을 당부했다. 특히, 민간 업체의 입장에서는 품질인증 신청 및 승인을 위한 행정절차가 간소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대변했다.

2006년 3월 8일자 e-Learning Plus 소인환 기자 sih@contentsmedia.com

 
이전글 : e러닝 + 자기주도학습관 등장
다음글 : 건설·과학·영화 전문 e러닝 본격화
[ 전체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