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006년도 중소상인 교육·연수사업을 수요자의 니즈에 맞추어 현장감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대폭 개편하여 혁신역량을 강화하기로 발표했다.
중소상인 교육·연수사업은 유통환경의 급변에 따라 구조적 취약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에게 혁신마인드 제고를 목적으로 '02년부터 유통산업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해온 사업이다.
그간의 교육 연수 지원 사업이 중소상인의 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생업에 바쁜 중소상인의 교육참여·다양한 교육 컨텐츠 부족등 수요자의 니즈 반영이 미흡했다는 판단에 따라 현재의 일률적·집합적·학술적인 공급자위주의 상인교육을 맞춤형· 온/오프라인·현장형 수요자중심으로 개편하게 되었다고 한다.
유통전문가가 점포를 직접 방문하여 진단·지도하는 『중소유통 멘토링』제도를 도입하여 700개의 혁신점포를 육성하고, 생업에 바빠 교육 참여가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틈 날 때 언제든지 교육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필요시 집합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200여 상인에게 Blended Learning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성공점포를 직접탐방하고 성공 점포주가 강사가 되어 성공비법을 전수 할 수 있는 『혁신 투어 프로그램』및 해외시장 벤치마킹 과정을 개설하여 800여명의 혁신리더를 육성하고 그 변화의 바람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앞으로 산업자원부는 "지속적으로 중소상인에 대한 혁신역량을 제고해 나감으로써 중소유통업의 자생적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