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급증하는 농어촌 지역 결혼여성 이민자들이 한국사회로의 성공적인 통합과 건강한 다문화 사회구현을 위해 온라인 언어문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국디지털대학교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포스코에서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 담양군과 함께 실시하는 전국 시범사업이다.교육은 구미시 거주 여성결혼 이민자 45명을 대상으로 오는 7. 19일까지 6개월에 걸쳐 컴퓨터 교육, 한국어 교육, 한국사회와 문화를 교육한다.정순자 경상북도 여성가족과장은 매년 급증하고 있는 여성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순조로운 적응을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상북도는 이 교육과 병행하여 사랑의 PC보내기를 추진하여 내년도 까지 도내의 모든 여성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PC를 100% 보유하도록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2007년 2월 23일자 e러닝플러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