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자형 인재가 대세다.

T자형 인재는 특정분야의 전문가 임과 동시에 자신과 무관한 다른 분야까지 폭넓은 지식을 보유한 사람을 말한다.

알파벳 T자 모양처럼 깊이뿐 아니라 폭도 넓어야 한다는 의미로 인문학적인 소양을 갖춘 공학박사 등이 대표적이다.

자기 분야는 잘 알지만 다른 분야의 일은 모르는 ‘I'자형 인재와 대비되며 GE, 도요타자동차, 삼성 등 세계적인 기업들은 최근 T자형 인재를 핵심인재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 출처 : 조선일보 2008년 5월 24일자 기사

e러닝 분야에서도 교수설계자 및 기획 운영 등 이러닝전문인력 양성도 T자형 인재로 양성해야 한다. 교수설계자가 교수설계영역외 개발 및 운영 영역에는 문외한이어서는 안되고, 기획/운영 인력이 교수설계 분야는 전혀 문외한이어서는 제대로 된 e러닝과정 기획, 개발 및 운영이 될 리가 만무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분야가 아닌 다른 영역의 지식까지도 두루 갖춘 인재가 필요하고 이를 양성해야 할 것이다.

e러닝 전문가를 지칭하는 e러닝지도사 1급 자격시험에 e러닝기획실무, e러닝개발 및 운영실무, 교수설계실무 3개 과목을 치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 분야에만 치우친 전문가가 아닌 관련 분야 실무 지식까지 두루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그에 따른 자격을 부여하기 위함이다.

e러닝 관련 실무지식을 두루 갖추어야만 진정한 e러닝 전문가라고 할 수 있고 그래야만 e러닝의 진정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e러닝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